단양중, 타인존중을 위한 MBTI 캠프 운영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요-

박예은 기자 | 입력 : 2023/07/19 [16:43]

 

단양중학교(교장 최재호)는 지난 718,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한 MBTI 캠프를 운영하였다.

 

끼탐색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MBTI 캠프는 2학년 전체 학생과 담임, 부담임 교사가 함께 MBTI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같은 성격 유형끼리 모둠을 이루어 자신의 성격 유형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보는 사제동행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둘 중 하나 선택하기, 성격 유형별 강점과 약점 파악하기, 다른 사람들이 배려해주길 바라는 점, 자신의 성격에서 보완하고 싶은 점 등을 주제로 모둠별 토론과 다른 모둠의 생각을 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같은 상황에서도 성격 유형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격 유형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을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친구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게 되었고,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존중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신아정 교사는 학생들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배려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행복한 소통이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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