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중 ‘시간’의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만드는 교과체험의 날‘수업과 함께하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관람
단성중학교는 21일 서울 대학로 초록씨어터에서 학생 33명과 교사 6명이 함께 김선영 작가의 장편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을 기반으로 한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
이 작품은 김선영 작가가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시간의 양면성을 재미있게 풀어낸 소설이다.
이번 공연은 국어교과의 날과 관련하여, 미리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을 읽고 수업에서 토론을 진행한 후 대학로 소극장에서 이 소설을 기반으로 한 연극을 감상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하였고, 이를 통해 교과 과정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적극적인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체험 학습을 기획한 박진경 선생님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국어 교과의 날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는 행사를 계획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 학생은 수업 시간에 소설을 읽고 연극을 관람한 후에 “이 작품은 현재의 순간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데,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 절망에서 희망의 시간으로 변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느껴져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공연 동안 웃음과 눈물, 감동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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