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 홀로 사는 어르신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 297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160가구,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5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지역 농특산물, 생필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3,100만 원 상당으로 약 일주일에 걸쳐 김문근 단양군수, 이혜옥 부군수, 각 부서장, 읍‧면장 및 6급 이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보훈 가족을 직접 방문해 가구의 생활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심과 격려를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관내 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 각 10만 원씩 지원하고 단양호텔관광고등학교에서는 3개 제빵 동아리에서 준비한 수제 간식을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가정에 제공했으며 단양군전기공사협회에서도 취약계층 2가구에 전기 배선 교체 등 재능 기부로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집중호우, 물가 인상 등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만큼 복지행정서비스 체감도를 높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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